챕터 2가 끝났다. 팀 도전과제를 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다. 개인적인 어려움이었다. 도전 과제의 난이도가 매우 높게 느껴졌고, 개인 과제였다면 도전 과제는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. 그러나 좋은 조원들 덕분에 도전과제도 해낼 수 있었다. 물론 완벽하게 이해한 것은 아니다. 다만, 혼자였다면 시도도 못했을 도전과제를 끝까지 시도라도 해볼 수 있었다. 팀과제의 장점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. 도전 과제라는 말만 듣고, 시도하기조차 무서웠다. 그러나 필수 과제는 얼마든지 금방 끝낼 수 있으니, 남는 시간에 도전 과제를 해보자는 팀원들 덕분이었다. 좋은 팀원을 만나서 행복했던 챕터 2였다. 마냥 두려워하기만 하지 말고, 일단 부딪혀보면 어떻게든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. 챕터 1에서는 필수 과제를 해내기에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