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I 부트캠프/챕터1(9.30~10.11)

WIL 1

musukie 2024. 10. 3. 23:57

   본 캠프 첫 주가 마무리되었다. 사전캠프때보다 훨씬 강의의 내용이 많아지고 어려워졌다. 새로 접하는 개념들이 많았는데, 처음에는 모든 개념들을 수기로 필기하면서 다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노력했다. 그러나 걸리는 시간에 비해 얻는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비효율적인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. 중요한 부분만 필기하려고 했는데, 모든 내용이 중요하다고 느껴져서 나중에 보니 강사님의 말을 하나하나 다 필기하고 있었다. 조원 중 전공자가 있었는데, 강의 듣는 팁으로 먼저 한 번 훑어서 듣고 다시 들으면서 더 이해하려고 하는 게 좋다는 말을 해주었다. 이를 참고하여 과감히 수기 필기를 포기하고, 블로그에 타자로 필기하는 방법을 선택했다. 수기보다 수정과 작성이 편리해 시간이 훨씬 단축되었고, TIL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었으며, 강의 진도 속도도 빨라졌다. 다음 주 화요일 안에 모든 강의를 완강하고, 다시 강의를 복습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조금 더 꼼꼼히 공부할 것이다. 이미 필기해놓은 것이 많기 때문에, 복습할 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표시하면서 강의를 들으면 더 좋을 것 같다.

   첫 스터디 발표가 있었다. 발표를 간단하게 생각해서 자료를 준비했다. 그러나 준비를 많이 한 조들이 있었는데, 그 조들을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. 팀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직접 다같이 하나의 코드를 완성해본 조도 있었고, 코드를 만들면서 생긴 오류 코드를 공유하고 그 오류가 어떤 의미인지를 알려주는 조도 있었다. 다음 발표 때는 조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, 직접 예시를 구체적으로 만들어보고, 발표 준비 과정도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. 단순히 발표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, 협업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 같다. 우리는 협업이라는 경험을 하기 위해 모이기도 했으니, 모든 캠프 과정에 유의미한 협업을 경험할 수 있게 나 스스로도 노력해야 할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