팀 프로젝트가 끝나고 새로운 팀원들을 만났다. 팀 프로젝트는 좋은 팀원분들을 만나서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. 전공자이신 다른 팀원분들에 비해 내 실력이 매우 모자라서, 챗봇을 고도화하고 성능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하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쉽고 속상하다.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선을 다했다. 팀 프로젝트가 끝나자 후련하기도 하지만 아쉽고 공허한 마음이 더 크게 왔다. 큰 일을 하나 마치고 나면 멍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다. 이 때 정신을 붙잡고 다시 공부에 빠르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.
새로운 팀원들을 만났다. 분위기가 매우 좋다. 팀 과제든 팀 프로젝트든 팀원들과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는 것이 아쉬울 정도다. 개인 강의와 과제 챕터지만,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팀원들에게 물어보는 등 팀원들과 소통을 통해 절대 그냥 흘러가는 팀이 되지 않게 할 것이다. 이번에도 전공자분들이 계셔서 팀원분들께도 배울 점이 많을 것 같다. 새로운 팀과는 한 달 동안 같이 지내게 된다. 함께 성장하는 한 달이 되었으면 좋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