머신러닝 딥러닝이라는 말도 처음 들어보았다. 인공지능이라는 말만 많이 들어봤지, 그 속에 무엇이 있는 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. 처음 듣는 용어들도 많고 수학적 개념도 많아서 설명을 알아듣기가 매우 어려웠다. 그러나 팀 과제가 주어지면서, 빨리 강의 진도를 나가야 해서 충분히 이해하면서 들을 시간이 없었다. 우선 진도라도 다 빼고 팀 과제를 시작하게 되었다. 그렇게 시작한 팀 과제 중 필수 과제는 이미 정답이 다 주어져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. 추가하고 변경할 부분과, 개념적인 부분들을 찾으면서 금방 해결할 수 있었다.
그러나 도전과제는 시작부터 문제였다. 아직 개념도 다 잡히지 않은 상태라서 나에게 주어진 과제가 도대체 무엇을 하기 위한 것인지부터 이해를 해야 했다. 조원들과 튜터분들의 도움으로 천천히 해나갈 수 있었다. 그 중에서 그래프 그리는 부분을 맡게 되었는데, 그래프를 종류별로 그려내야 했다. 수학도 놓은 지 오래라서 해당 그래프가 무엇을 그려내는지, 그래프 형태가 왜 그렇게 나타나는 지도 공부하면서 그래프를 그려나갔다. 도전과제의 필수 부분까지는 어느 정도 해나간 상태이다. 주말 동안 학습을 돌리면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. 도대체 왜 이렇게 된 건지, 왜 이렇게 고쳐야하는지, 찾아볼 때는 이해가 되지만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다음에 또 같은 어려움을 겪는다면 또 찾아봐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. 하지만 아직은 배우는 단계니까 조급해하지 않게 마음을 잘 잡을 것이다. 너무 불안해하기만 하면 포기하게 될 것 같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도록 조바심내지 않을 것이다.